[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우리에겐 벨링엄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 팬이 맨시티를 이길 수 있는 6가지 이유에 대해 공개했다. 사실상 결승 대진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가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만난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 우승팀과 전년도 우승팀의 만남에 유럽이 들썩이고 있다. 현재 전력만 놓고봐도 두 팀이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명장 대결부터, 주드 벨링엄과 엘링 홀란드의 차세대 축구 황제 대결까지 볼거리가 충분하다.
맨시티는 최강의 상대다. 지난 시즌 트레블을 차지했던 맨시티는 올 시즌에도 트레블에 도전하고 있다. FA컵에는 4강에 올랐고, 리그에서도 선두에 승점 1 뒤진 3위다. 만만치 않은 상대지만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팬은 레딧에 맨시티에 이길 수 있는 6가지 이유를 적었는데, 일단 첫째는 맨시티가 지난 시즌 같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홀란드가 월드클래스 선수지만, 지난해 같지 않다고 했다. 두번째는 맨시티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빅6를 상대로 한번 밖에 이기지 못할 정도로 좋지 못하다고 했다.
세번째는 안토니오 뤼디거, 다니 카르바할, 페를랑 멘디 등 지난 시즌 좋지 못했던 선수들이 좋아졌고, 네번째로 특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부상 후 최고의 폼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 팬은 페데리코 발베르데, 토니 크로스, 에두아르 카마빙가 등의 컨디션도 좋다고 했다. 다섯번째로 안첼로티 감독이 같은 실수를 두번 반복하지 않는다고 했고, 마지막으로 '우리에겐 벨링엄이 있다'고 했다. 에이스 벨링엄에 대한 힘을 절대적으로 신뢰한 답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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