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1부 승격을 노리는 수원 삼성이 외국인 공격수 아코스티(33)와 계약을 해지했다.
수원은 18일 오전 공식 채널을 통해 아코스티와 상호 협의를 통해 잔여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아코스티는 지난시즌 종료 이후 통증이 지속되던 좌측 아킬레스 치료를 위해 지난해 12월 이탈리아에서 수술을 진행한 뒤 국내에서 재활에 매진해 왔다"며 "선수와 의료진의 계속된 노력에도 불구하고 예정보다 회복이 늦어지는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번 시즌 더 이상 팀 전력에 도움이 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상호 협의를 통해 잔여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코스티는 2020년 FC안양 입단으로 K리그와 연을 맺었다. 2022시즌 K리그2 32경기에서 7골 11도움을 폭발하는 활약으로 리그 베스트일레븐에 뽑혔다. 이듬해인 2023년 수원으로 이적해 25경기에 출전 4골 3도움을 남겼다.
지난시즌 창단 처음으로 강등된 수원은 올시즌 구단 레전드 염기훈 감독 체제로 승격에 도전하고 있다. 개막 후 3경기에서 2승1패 호성적으로 거두며 3위를 질주 중이다. 선두 충북청주(7점)와는 1점차다.
수원 구단은 "하반기 등록 기간에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여 이번 시즌 승격을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수원의 외국인 선수는 공격수 뮬리치, 미드필더 툰가라, 카즈키 등 세 명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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