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 여자랑 침대에서 뒹굴 때 너 우리 아기 생각 안했니?"
이소연이 장세현의 불륜에 분노했고, 하연주는 거짓 임신을 정혜선에게 들켰다.
1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이혜원(이소연 분)은 윤지창(장세현 분)의 불륜사진에 충격을 받아 달려나와 혼자 엘리베이터를 탔다.
그리고 배도은(하연주 분)이 사주한 엘리베이터 사고로 위기에 처했으나, 아이는 무사했다.
놀라 달려온 윤지창은 무릎 꿇고 용서를 빌었으나, 이혜원은 "네가 나한테 어떻게 그러냐. 그 여자랑 침대에서 뒹굴 때 우리 아기 생각 안 했냐. 너 아빠 자격없다. 더러운 사진 보내놓고 나한테 실수? 그게 나한테 내뱉을 말이냐"고 분노했다.
한편 윤지창은 차지은(전유림 분)을 찾아가 "하룻밤 실수였고, 끝날 해프닝이었는데 왜 사진을 와이프한테 보냈냐. 네가 보낸 문자, 사진 내 눈으로 직접 봤다"고 화를 냈다. 차지은은 "니 와이프에게 보낸 적 없다. 사진은 그날 너와 보낸 시간. 내 마음에만 남겨두고 싶었다"며 "나 오늘 핸드폰 잃어버렸다. 니 한번의 의심이 우리 우정을 깼다. 네 부부사이 깨고 싶어 하는 여자가 있나 보네. 나 말고 또"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널 못잊겠다"고 감정이 끝나지 않았음을 고백했다.
이가운데 백성윤(오창석)은 엘리베이터 관리팀장이 배도은 계부이며, 고의로 사고를 냈음을 알아챘다.
이혜원은 분노해 "내 아이까지 죽이려고 했다. 쓰레기 보다 못한 너. 절대로 용서 못 한다"라며 따귀를 때렸다.
마침 모형 임신 복대를 풀어헤치고 쉬고 있었던 배도은은 놀라 이혜원을 쫓아가다가 김명애와 마주쳤다.
그동안 가짜 임신 행세를 했다는 것을 안 김명애는 "감히 두번이나 임신한 척 우리 집안을 농락해"라며 유리 재떨이로 배도은의 머리를 내리쳤다.
순간 배도은은 "그이도, 이철씨도 알아요. 그이가 거짓 임신이라도 한 척하자고 시켰다"며 거짓말을 했고, 김명애는 이혜원의 방에 있던 '배도은 불임 차트'를 들이밀며 "이 요물하고 너도 한 패냐"고 화를 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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