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국내에서도 픽업트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도로에서도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이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다.
19일 GM에 따르면 GM은 지난 2019년부터 쉐보레 브랜드를 통해 정통 픽업트럭인 '콜로라도'의 정식 수입을 시작했다.
콜로라도는 등장과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많은 경쟁자가 등장했음에도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세그먼트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GM은 지난해에는 초대형 픽업트럭까지 들여오며 픽업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섰다. GMC 브랜드를 국내 런칭하며 풀사이즈 픽업트럭인 '시에라'를 국내에 선보인 것. 작년 2월 출시된 시에라도 출시 이틀 만에 첫 선적물량 100대가 완판됐을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시에라는 9000만원대의 가격에도 작년 11개월 동안 GM 한국사업장 기준으로 443대라는 판매실적을 올렸다. 아메리칸 정통 풀사이즈 픽업이라는 압도적인 크기와 고급감, 활용성이 특징이다.
넓은 적재함과 사륜구동 시스템, 카라반까지 끌 수 있는 픽업트럭은 캠핑부터 낚시, 카누, 오프로드 바이크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용이 가능하다. 업무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멀티플레이어로서의 매력을 갖췄다는게 GM의 설명이다.
실제로 콜로라도와 시에라의 주요 구매층은 자영업자와 법인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콜로라도 구매 고객 중 사업용 목적의 구매는 60%에 달했다. 시에라도 전체의 70%가 사업용으로 차량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픽업트럭은 국내법상 화물차에 속하기 때문에 연간 자동차세가 2만8500원으로 저렴하다는 것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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