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민선홍 PD가 티빙에 새 둥지를 틀었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민선홍 PD는 티빙에서 콘텐츠 총괄 CCO(Chief Content Officer)를 맡아 티빙의 전체적인 콘텐츠를 기획하고 이끈다. 지난 18일부터 티빙에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 PD는 2003년 SBS에 입사해 'K팝스타2', 'K팝스타3', '정글의 법칙' 등을 만들었다. 특히 2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정글의 법칙' 전성기를 이룬 바다.
2021년 SBS 퇴사 후, 2022년에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로 거취를 옮겨, '더 존: 버텨야 산다' 시리즈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K팝 스타들을 다룬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의 호평도 받은 바다.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및 다큐멘터리를 비롯해 하이브와의 콘텐츠 기획에 참여하는가 하면, '슈퍼주니어: 더 라스트 맨 스탠딩', 'NCT 127: 더 로스트 보이즈' 등도 선보였다.
이러한 민 PD의 연출력 및 기획력 등 역량은 이제 티빙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최근 티빙이 국내 프로야구 중계 등으로 서비스 폭을 넓힌 만큼, 민 PD의 합류도 토종 OTT 선두를 굳건히 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민 PD가 티빙에서 어떤 콘텐츠로 이용자들을 만족케 할 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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