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DJ 겸 프로듀서 구스범스가 래퍼 노엘 폭행시비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구스범스는 19일 "먼저 불미스러운 사건에 늦게 대응한 점 노엘 님에게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날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한 클럽에서 파티를 진행 중이었다"며 "내가 음악을 틀기 전에 대기실에 짐과 가방을 두고 음악을 틀러 갔다가 대기실에 들어와서 짐을 찾았는데 원래 나의 짐과 가방이 있던 곳에 노엘이 앉아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짐을 찾으려고 설명하던 중 다른 곳에 지인들이 옮겨 놓은 걸 모르는 상황에서 아무런 설명 없이 노엘 님에게 다가가 흥분을 참지 못하고 주먹을 휘둘렀다"고 밝혔다.
구스범스는 "노엘 님은 어떠한 잘못도 하지 않았다"며 "어떠한 이유가 됐건 먼저 주먹을 휘두른 점, 이번 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노엘 님에게 사과를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이와 관련해 노엘은 구스범스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구스범스는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고, 노엘은 "나도 싸우는 거 싫고 다 떠나서 다들 잘 지내고 싶다. 그날 내가 좀 띠꺼웠을 수는 있는데 앞으로 얼굴 보면 웃으면서 인사하다"고 사과를 받아들였다.
이어 노엘은 "잘 해결됐고, 더 이상 이 이야기는 하지 말기로 해요"라고 덧붙였다.
구스범스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구스범스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늦게 대응한 점 노엘 님에게 먼저 사과드립니다.
먼저 그날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tmft라는 이름으로 한 클럽에서 제 파티를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음악을 틀기 전에 대기실에 제 짐과 가방을 한자리에 두고 음악을 틀러 갔다가 대기실에 들어와서 짐을 찾던 중 원래 제 가방과 짐이 노엘 님이 앉아계시던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가가서 짐을 찾으려고 설명하던 중 짐을 다른 곳에 지인들이 옮겨 놓은 걸 모르는 상황에서 아무런 설명 없이 노엘 님에게 다가가 흥분을 참지 못하고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먼저 노엘 님은 어떠한 잘못도 하지 않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고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노엘 님에게 어떠한 이유가 됐건 먼저 제가 주먹을 휘두른 점 그리고 이번 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노엘 님에게 사과를 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번 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노엘 님과 노엘 님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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