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얼굴 빨개졌어요."
배우 김수현 김지원의 '눈물의 여왕'이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설레임과 티키타카를 폭발했다.
19일 tvN 드라마 채널에는 '[메이킹] 플러팅 발사♥ 아슬아슬 김수현x김지원 부부의 티키타카 가득한 3-4화 비하인드'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시청률이 폭발한 3-4화 비하인드 메이킹으로 김수현이 공주님 안기로 김지원을 들어올리는 신부터 두 사람의 키스신까지 핑크빛 촬영 과정이 모두 담겼다.
김수현은 체력과 힘이 필요한 '공주님 안기 신'을 단번에 해내는 모습. 김지원은 키스신에서 얼굴 각도가 카메라에 잘 잡히기 위해 여러번의 각도 연습을 끝마쳤다. 김수현은 김지원의 리드 하에 이뤄지는 키스신에 타이밍에 맞춰주며 물흐르는 듯한 호흡을 선보였다.
김수현은 시한부 병을 가족에게 숨기는 김지원에게 걱정의 긴 대사를 하다가 실수하자 "얼굴 빨개졌어요. 죄송합니다"라고 당황하기도. 이에 김지원은 빨개진 김수현 얼굴을 부채질 해주기도 하고, 김수현의 난데없는 애드리브를 너무 잘 받아줘 감독의 "이런거 받아주지 말라고"라는 질책을 듣기도 했다.
재미있는 상황과 대사에 미세한 톤 조정 등 감독의 지시를 똑 떨어지게 선보이는 두 배우. 중간중간 김수현은 장꾸미를 드러내며 김지원에게 모래시계를 컵으로 준다든지 쟁반을 통째로 들고 나간다던지 하는 애드리브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눈물의 여왕'은 4회만에 시청률 13%를 기록하며 급상승세다. 화제성도 휘어잡았다.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눈물의 여왕'은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화제성 점수 5만점을 넘어서며 1만5천점대의 '피라미드 게임'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출연자 화제성 점수도 마찬가지. 지난주 김수현에 이어 이번에는 김지원이 1위에 오른 가운데 두 주연배우가 각각 기록한 화제성 점수가 2만점에 가깝다. 이는 2위에 오른 '피라미드 게임'의 장다아의 화제성 점수의 4배 이상의 기록이다.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를 쌍끌이 하고 있는 '눈물의 여왕'이다.
한편, '눈물의 여왕' 5화는 오는 23일 오후 9시 2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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