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류준열이 한소희와 열애 공개 후 첫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19일 오후 류준열은 서울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서 글로벌 브랜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류준열은 화이트 셔츠와 베이지 조끼를 레이어드했고, 화이트 팬츠를 입고 등장했다.
류준열은 한소희와 열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부담스러웠던걸까. 류준열은 환한 미소 대신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특히 하트 포즈를 요청하는 취재진의 요청에는 무표정과 손 인사로 대신하며 포토타임을 마쳤다.
앞서 지난 15일 류준열과 한소희의 하와이 데이트 목격담이 퍼지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한소희와 류준열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류준열 측은 사진 작업을 위한 하와이 여행이었으며 사생활 목격담에는 일정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취했고 한소희 역시 친한 친구들과 데뷔 후 첫 여행이라고 말을 아꼈다.
그런 가운데 류준열과 7년 열애한 전 연인 혜리가 개인 계정을 통해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림과 동시에 그의 계정을 '언팔'해 류준열, 한소희에 대한 '환승열애설' 의혹이 불거졌다.
각종 추측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가운데, 한소희가 칼을 든 강아지 사진과 함께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 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습니다.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환승 연애 의혹을 반박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혜리의 "재밌네"라는 말을 저격하듯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마치 혜리와 기 싸움을 하는 듯한 한소희의 태도에 비난이 쏟아졌고, 결국 한소희는 다음날인 16일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하고, 혜리를 저격한 듯한 게시물에 대해서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소희는 "환승이란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며 "류준열과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당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다. 그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됐고 기사가 11월에 나왔다고 들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 하고 관계를 지속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제가 환승을 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저도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했다. 이 점은 그분께도 사과드릴 것이다.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 나온 행동이라 이유를 막론하고 무조건 내가 잘못임을 인정한다"고 혜리에게도 사과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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