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결국 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대표팀 감독이 차기 맨유 사령탑으로 급부상했다. 영국의 '데일리스타'는 19일(한국시각) '맨유의 새 구단주인 영국의 '억만장자' 짐 랫클리프는 이번 여름 텐 하흐 감독을 대신할 사령탑으로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최고의 선택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016년 9월 잉글랜드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유로 2020에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끄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와 올 연말까지 계약돼 있다. 하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6월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 2004를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랫클리프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조기 계약해지에 80만파운드(약 14억원) 정도의 위약금을 예상하고 있다. '데일리스타'는 '랫클리프는 텐 하흐 감독이 이번 시즌 FA컵에서 우승하고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더라도 맨유를 이끌 적임자라고 확신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텐 하흐 감독은 경질되면 최대 1000만파운드(약 170억원)을 보상받게 된다.
영국의 '더선'은 20일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경우 맨유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잉글랜드대표팀에서 오랫동안 호흡한 선수들이 맨유를 채울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원톱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는 해리 케인이다. 맨유는 줄곧 케인 영입에 관심이 있었지만 실현시키지 못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라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좌우측 윙포워드에는 기존의 마커스 래시포드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중원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코비 마이누가 포진한다. 좌우측 윙백에는 루크 쇼와 디오고 달로트, 센터백에는 해리 매과이어와 에버턴의 제러드 브랜스웨이트가 호흡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문은 잉글랜드대표팀의 1번 옵션인 에버턴의 조던 픽포드가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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