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
황정음에 이은 SNS '귀책사유 이혼 저격'인가?
배우 이범수와 이혼 조정 중인 이윤진이 자신의 개인계정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다양한 추측을 낳고 있다.
이윤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광수의 장편소설 '흙'을 인용,"다른 모든 것보다도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붉힐 줄을 모르는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라는 글귀를 올렸다.
여기에 해시태그도 의미심장하다. '불참석' '회피' '갑의 말투' 등을 해시태그로 추가해서, 무언가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듯한 느낌을 강하게 준다.
하필 시기도 공교롭다. 18일 이범수와 이윤진의 이혼 조정 기일이 열렸는데, 이윤진은 "외국 거주중이라 법률 대리인이 참석했는데, 상대방은 참석도 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앞서 이윤진은 이혼 관련 메시지를 유사한 방식으로 전달했기 때문에 이러한 추측에는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라는 영어 문구가 담긴 사진을 올렸으며, 이범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다.
또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라는 영어 문구가 담긴 영상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이한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부부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현재 이윤진은 발리에서 딸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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