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류준열 한소희의 공개 열애 난리에 '칼 든 개' 짤의 주인까지 이슈가 됐다. 모두가 입을 연 가운데 류준열만 열애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한소희 덕에 이른바 '칼 든 개' 짤로 유명세를 탄 견주는 최근 "우리집 강아지가 갑자기 슈퍼스타가 됐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의 이름은 '강쇠'로, 견주 A씨는 유기견이었던 강쇠를 입양해 가족으로 맞이했다. A씨는 "강쇠가 안 나오는 곳이 없다"며 ""심지어 아파트 주민도 만났다. 강쇠 원본 사진 달라는 연락도 온다"고 놀라운 인기를 실감했다.
칼은 든 강쇠의 사진은 한소희가 류준열과의 환승 연애 의혹을 부인하며 사용한 짤로 유명해졌다.
한소희와 류준열은 최근 하와이 목격담으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양측은 "하와이 여행은 맞지만 사생활"이라며 열애를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고 침묵했지만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고, 류준열의 SNS를 언팔로우하며 세 사람을 둘러싼 삼각관계, 환승연애 의혹 등이 더욱 커졌다.
이에 한소희는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 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는다"며 환승연애설을 부인했고, 다음날 류준열과 함께 열애를 인정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16일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 류준열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 밝혔고 한소희는 블로그를 통해 혜리에게 사과했다.
그럼에도 논란은 계속됐고 결별시기에 대한 말이 엇갈리자 전 여자친구 혜리까지 나섰다. 혜리는 18일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며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밝혔다.
혜리, 한소희까지 사과문을 올리며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사건의 중심에 서있는 류준열은 아직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은 상황. 이 가운데 류준열은 18일 글로벌 브랜드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열애 인정 후 첫 공식석상에 올랐다. 취재진을 만난 류준열은 굳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고, 하트 포즈를 요청하는 취재진의 요청에는 무표정과 손 인사로 대신하며 포토타임을 마쳤다. 류준열이 열애에 대해 직접 입을 열지 귀추가 주목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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