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히샬리송이 토트넘의 팀 동료인 제임스 매디슨을 향해 도발했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매디슨이 히샬리송으로부터 강력한 경고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유가 있는 도발이자 경고다.
잉글랜드와 브라질이 맞붙는다. 두 팀은 24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 히샬리송은 브라질, 매디슨은 잉글랜드를 대표한다.
잉글랜드는 6월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 2004, 브라질은 코파 아메리카 준비 차원에서 평가전을 갖는다. 2024 코파 아메리카는 북중미의 미국에서 개최된다. 잉글랜드는 3월 A매치 기간 브라질에 이어 벨기에, 브라질은 잉글랜드에 이어 스페인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히샬리송은 무릎 부상으로 최근 2경기에서 결장했다가 17일 풀럼전에서 복귀했다. 그는 후반 35분 교체 출전했다. 매디슨은 선발 출전해 66분을 소화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풀럼에 0대3으로 완패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브라질대표팀에 소집된 히샬리송이 매디슨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매디슨에게 경기장에서 우정 같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며 "나는 우리가 멋진 경기를 통해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미소지었다.
잉글랜드와 브라질의 A매치는 2017년 11월 15일 이후 6년 4개월여 만이다. 당시 득점없이 비겼다. 2013년 6월 3일 만남도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2022년 토트넘에 둥지를 튼 히샬리송은 올 시즌 '먹튀 논란'을 종식시켰다. 그는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단 1골에 그쳤지만 이번 시즌 두 자릿수 골(10골-3도움)을 기록했다.
매디슨은 이번 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부상으로 긴 쉼표가 있었지만 그는 EPL 18경기에 출전해 4골-7도움을 기록, 연착륙에 성공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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