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의 광고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혜리의 소속사는 지난 19일 공식 계정을 통해 "혜리의 촬영 대기실 사건. 머리만 대면 잠드는 혜리가 광고 촬영장에서도 어김없이 꿀잠을 자버린 사건이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혜리는 밝은 모습으로 광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후 그는 쉬는 시간에 촬영 대기실에서 깜빡 잠이 들었고, 이를 본 스태프들은 "침 흘릴 것 같다", "침 떨어지는 것 아니냐"고 당황을 금치 못했다.
특히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스타일리스트는 "침 나왔어!", "빨리 닦아줘"라며 급하게 혜리의 입술을 휴지로 닦아줬다. 잠에서 깬 혜리는 "침 흘리는 것 찍었냐. 난 되게 조용하다고 생각했다. 왜 다 조용히 있지? 생각했는데 내가 잠든 거였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혜리는 최근 전 연인이자 배우인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려 '환승 연애' 의혹을 키웠다. 이후에도 논란이 지속되자, 혜리는 두 사람의 열애에 보인 반응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지난 18일 "먼저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으로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지 못한 것 같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혜리는 "지난 며칠 동안 저의 행동의 이유를 말하지 못한 것도 저희의 대화들이 지나치게 사적인 영역이어서 오히려 피로도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로 인해 혼란스러운 분들이 계셨다면 그것 또한 죄송하다. 앞으로는 저의 말과 행동에 좀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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