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지난 겨울부터 이어진 이적시장 성공 행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국의 TBR풋볼은 20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세계 최고 유망주 20인 중 2명을 주목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부터 꾸준히 좋은 영입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다른 빅클럽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고 유망주들을 데려오며 팀 미래를 위한 영입을 착실히 성공시켰다.
먼저 성공시킨 영입은 라두 드라구신이었다. 드라구신은 제노아에서 활약하며 세리에A를 휘저은 센터백 유망주였다. 빠른 속도와 수비 커버, 제공권으로 주목받았다. 바이에른 뮌헨도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토트넘이 이를 꺾고 드라구신을 품었다.
바르셀로나도 제쳤다. 유르고덴스 소속 루카스 베리발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가 먼저 접촉해 계약을 앞둔 상황이었다. 1군 합류를 보장하며 토트넘은 판을 뒤집었다. 베리발은 바르셀로나와 계약 직전 토트넘으로 행선지를 바꿨다.
계속된 영입 성공은 토트넘에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이번에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 유망주와 EPL 빅클럽들이 노리는 유망주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TBR풋볼은 '토트넘은 세계 유망주 20위권에 진입한 두 명의 선수를 주시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레알 유망주 아르다 귈러와 코펜하겐 유망주 루니 바르다지와 연결됐다'라고 전했다.
두 선수는 지난 19일 발표된 NxGn 2024(골닷컴 선정 유망주 50인)에서 각각 5위와 13위를 차지하며 엄청난 잠재력을 인정받은 선수들이다. 귈러는 이미 레알 이적으로 잠재력에 대한 평가가 높은 상황이며, 바르다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이 관심을 보인 선수다. 귈러와 바르다지 모두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차기 슈퍼스타로 성장해 팀의 미래를 맡길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선수들이다.
TBR풋볼은 '귈러는 올 시즌 부상으로 레알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이적에 관심이 있다. 바르다지 또한 전반기 활약으로 토트넘 스태프들이 주목한 젊은 선수다. 토트넘은 세계적 수준의 팀으로 발전할 놀라운 젊은 팀을 구성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라며 두 선수 모두 데려오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으로서는 이번 영입에 성공한다면 팀의 미래와 더불어 이적시장에서 좋은 입지를 굳힐 수 있는 기회다. 드라구신, 베리발 영입으로 이적시장 강자로 거듭나기 시작한 토트넘이 두 명의 유망주를 추가해 빅클럽들을 따돌리고 전력 보강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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