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이하정이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게 됐다며 눈물 고백을 했다.
20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는 이하정이 출연했다.
이하정은 정준호와 7번 만난 후 결혼에 골인했다면서 "평소 정준호 씨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았다. 인터뷰를 했는데 말이 길어서 지루하더라. 남편과 방송을 마친 후 헤어졌는데 남편에게 연락이 와서 밥을 먹었다. 너무 재밌었고 친정 어머니와 생각하는 것도 비슷하더라. 친정어머니와 나이차가 별로 안 난다"라고 떠올렸다.
그런가 하면 이하정은 "밸런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고 주변 시선을 신경 쓰는 편"이라는, 자신의 심리 분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이하정은 "성격이 변한 것 같다. 아이 둘을 키우면서 남편이 배우라는 직업을 갖고 있어 항상 조심해야 했다. 무의식 속에 있던 것 같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또 "실수를 하면 안 될 것 같고 뭐든지 잘 이끌어줘야 한다는 강한 책임감이 내 성향과 결합이 된 것 같다. 지금의 내 모습이 지쳐 보인다"라고 해석했다.
이하정은 "제가 사람을 별로 의식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내면을 들여다보니 나도 모르게 나를 의식하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다시금 자신을 돌아봤다. 이성미는 "살다 보니 내가 날 챙기지 않으면 소용없다는 걸 알게 됐다. 내가 행복해야 아이들과 남편에게 내 행복이 전가된다"라며 공감했다.
한편 이하정은 2011년 배우 정준호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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