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파묘' 장재현 감독이 천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시점에 '유퀴즈'에 등장했다.
장재현 감독은 '파묘'의 천만 관객 돌파를 기원하며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등장했다. 유재석은 장 감독에게 "김고은, 이도현 씨도 MZ 무당의 모습이 멋있었다. 이들의 모습을 투영한 것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장재현 감독은 "실제 무속인들을 만나다 보면 젊은 무속인들이 많다. 굉장히 화려하고 고급 차 타고 오는데 트렁크에 닭 피 들어있고, 실제로 꽤 있다"고 말했다.
김고은의 굿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됐던 바다. 장재현 감독은 "현장에서는 사실 하루 반 안에 찍어야 하는 장면이었는데, 준비는 많이 했지만, 스태프도 많이 오고 집중해서 찍어야 했다. 저희는 한 게 없다"면서 "김고은 배우가 그날은 미쳤었다. 그냥 하는 것도 힘든데 그 와중에 표정 하나 어깻짓 하나 이거를 화면에 반만 담아도 좋겠다. 담기에 급급했다. 김고은과 이도현은 머리가 너무 좋다"고 극찬했다.
또 최민식의 마지막 촬영날에는 오열까지 했다고. 장 감독은 "민식 선배님이랑은 촬영 2년 전부터 친하게 지냈다. 정이 많아서 동생처럼 아껴주시고, 저희 둘이 음식 취향이 잘 맞고 저희 둘은 달걀프라이가 중요한 사람"이라면서 각별한 친분을 드러내기도.
'파묘'는 천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상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현재 900만 관객을 넘게 모았고,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천만 관객을 향한 달려나가가고 있다. 장 감독은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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