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상 중인 '더 코리안가이' 황희찬(울버햄턴) 근황이 공개됐다.
K리그2 소속 부천FC의 일본인 미드필더 카즈는 21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황희찬과 나란히 찍은 '투샷'을 공개했다.
황희찬은 부천 훈련장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부천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다.
치료차 국내에 들어와 집이 있는 부천에서 지내던 황희찬은 부천 선수들과 간단한 훈련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황희찬과 부천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황희찬은 지난 4년간 부천의 저소득층 가정에 꾸준히 기부를 하며 남다른 부천 사랑을 실천했다. 누적 기부금만 2억1000만원에 달한다. 울버햄튼 구단은 "부천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위기 가구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안심드림주택을 추진하고 있으며, 황희찬의 기부금이 임차료 체납으로 퇴거 위기에 처한 가구, 전세사기 피해 가구에 최대 6개월간 임시주택을 무료로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라고 황희찬의 선행을 상세히 소개했다.
지난 2023년 7월엔 부천 홈경기(김천 상무전) 시축자로 나섰다.
황희찬은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이사 온 부천에서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성장했다.
황희찬은 지난달 29일 브라이튼과 FA컵 16강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6~8주 결장이 예상된다. 4월 중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황희찬은 부상 전까지 EPL 22경기에 출전해 10골 3도움을 올리며 주가를 드높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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