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손석구(41)가 "당분간 멜로 연기는 없다"고 말했다.
범죄 영화 '댓글부대'(안국진 감독, 영화적순간 제작)에서 자신의 오보가 조작된 것임을 알고 판을 뒤집으려는 기자 임상진을 연기한 손석구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지난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앞서 손석구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장도연을 밝힌 바, '살롱드립2' 출연으로 장도연의 만남이 성사돼 네티즌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손석구는 "사실 그 정도 반응인 줄 몰랐다. 반응은 내가 만들어서 하는 게 아니라 어떤 콘텐츠가 나오면 그걸 보는 대중이 만들어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장도연과 러브라인은 물론 손석구의 멜로를 원하는 팬을 향해 "당분간은 멜로를 못 한다. 앞으로 잡혀있는 작품이 멜로는 없다. '살롱드립2'가 조회 수 약 600만회를 기록했다고 들었는데 이 조회수가 영화 관객수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살롱드립2'를 본 사람들이 영화를 다 봐주면 좋겠다"고 웃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등이 출연했고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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