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SON처럼 돌아와!'
영국 축구전문매체 풋볼런던은 22일(한국시각)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A매치 차출 기간이 상당히 불안해 하고 있다. 모두 손흥민처럼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며 '손흥민은 클럽(토트넘)과 대표팀에서 최근 5경기에서 평균 87분 이상을 뛰었고,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토트넘 후반 막바지 계획의 중심이다. 올 시즌 매우 좋은 폼을 보여줬고, 토트넘과 대표팀을 오가면서도 좋은 폼을 유지하고 체력을 유지하는 모범을 보여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의 나머지 선수들도 손흥민이 보여준 모범을 따라 팀의 한 조각으로 돌아올 수 있길 바라고 있다'고 했다.
토트넘은 직전 경기는 상당히 좋지 않았다. 풀럼전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이 매체는 '이번 휴식기가 토트넘 입장에서 좋은 것은 아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국가를 위해 뛰고 있는 선수들을 주시하고 있다. 핵심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은 브라질을 상대로 한 잉글랜드 대표팀 경기에 출전한다. 그 외에 많은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들이 날카로움을 유지하길 바란다. 프리미어리그의 경기 속도가 워낙 빠르게 때문에 15일 간 A매치 브레이크로 휴식기를 가지는 것은 이상적 준비가 아니다'라고 했다.
토트넘은 리그 5위. 16승5무7패로 승점 53점을 기록 중이다.
우승은 쉽지 않다. 아스널이 64점으로 1위, 리버풀이 2위다. 토트넘은 빅4에 진입,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쥐는 게 올 시즌 목표다. 4위 아스턴 빌라는 29경기를 치렀고, 승점 56점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28경기를 치르면서, 아스턴 빌라에 비해 1경기 덜 치렀다. 즉, 빅4에 들어갈 동력은 충분하다.
토트넘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다. 무패 행진을 달렸다.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중앙 스트라이커로 고군분투했다.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은 리그 최고의 듀오로 떠올랐고,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데 펜은 리그 최상급 센터백 듀오로 평가받았다.
공수에서 탄탄함을 유지한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두려움없는 공격 축구, 새롭게 주장으로 선임된 손흥민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토트넘 스쿼드는 한계가 있었다. 부상 변수가 닥쳤다.
매디슨이 이탈했고, 판 데 팬도 이탈했다. 로메로는 퇴장과 부상으로 출전과 결장을 반복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차출도 있었다. 하지만, 잘 견뎠다. 히샬리송이 최전방에서 부활했고, 클루셉스키 역시 제 몫을 했다.
매디슨과 로메로, 판 데 펜이 다시 복귀했고, 손흥민도 아시안컵 이후 복귀했다.
시즌 막바지, 총력전이다. 토트넘의 올 시즌은 성공적이다. 하지만 4위 진입을 하지 못하면 '절반의 성공'에 그칠 수 있다. 중요한 기로에서 A매치 브레이크가 걸렸다.
손흥민은 그동안 수 차례 대표팀 차출에서도 부상과 부진의 덫에 걸리지 않았다. 그만큼 모범적이었다. 이런 손흥민의 모습은 대표팀에 차출된 토트넘 다른 선수들이 따라가야 할 길이다. 이 매체는 이 부분을 지적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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