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엄마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 당신은 정말 최악이야."
부친의 사망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 안보현이 강력 1팀과 손을 잡고 마지막 공조에 나섰다.
22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 진이수(안보현 분)가 이강현(박지현 분)과 함께 엄마 아빠인 명철(장현성 분)과 선영(이시아 분)의 '닮은꼴 사망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마지막 공조에 나섰다.
앞선 14화에서는 이수가 아버지 명철(장현성 분)의 자택에서 발생한 의문의 사망 사건을 조사하던 중 사망자 한대훈(홍서준 분)과 형 승주(곽시양 분)가 생물학적 부자 관계였다는 사실, 새엄마 희자(전혜진 분)가 이를 은폐하기 위해 한대훈 살해를 사주했다는 것을 알게 된 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수사를 포기하고 경찰직을 내려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진이수는 다시 경찰서로 돌아와 "나 좀 도와줘"라고 강현에게 손을 내밀었다.
"엄마는 자살이 아니었고, 그날 누군가가 찾아왔는데 그게 누구인지 기억이 안난다. 그걸 니가 좀 찾아줘"라고 도움을 요청하는데, 부친 명철의 충격적인 사망 소식을 듣게 됐다.
앞서 25년 전 기억을 떠올린 이수가 엄마 선영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뒤 명철을 찾아가고, 명철이 이수와의 만남 직후 돌연 시신으로 발견됐다. 명철에게 엄마에게 무슨 짓을 했냐며 "당신은 정말 최악이야"라고 했던 이수는 아버지 사망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
경찰은 "술병에서 수면제가 검출됐고, 현재로서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으나, 강현은 명철의 죽음에서 석연치 않은 부분을 찾아냈다. 사망 현장에서 수면제 약통이 발견되지 않았던 것. 그리고 명철은 사실은 이수 모친에게 다시 시작하자며 별장에서 이수와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었던 사실도, 명철의 갑작스런 죽음에 의문을 더했다.
이가운데 강현은 진이수 모친의 사망 현장에도 수면제 병이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두 사망사건을 놓고 의구심을 나타내면서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섰다.
한편 '재벌X형사'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최종화는 23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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