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박서함이 남다른 일상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청룡열차 특집' 3탄의 주인공 배우 박서함의 일상이 공개됐다.
키가 193cm라는 박서함은 침대가 짧아 발이 삐죽 나오고, 긴 다리로 커튼을 열었다. 타로 운세 영상으로 하루를 시작한 박서함은 "맹신하지는 않지만 힐링 되더라. 안 좋은 이야기 나오긴 하는데 듣지 않는 편이다"고 했다.
침대 밖으로 나온 박서함은 천장에 손을 맞닿게 하며 스트레칭을 해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박서함은 "전신 운동이다. 너무 시원하다. 꿀팁이다"며 엄지척을 올렸지만, 전현무와 키는 "우린 못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자취 4년 차 박서함의 모던 미드 센츄리 스타일의 집이 공개됐다. 그때 집의 방과 화장실 등 모든 문이 유리로 돼 있어 눈을 의심케 했다. 박서함은 "처음에는 낭만 있다고 생각했다"며 말해 모두가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특히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라고 어필한 박서함. 그러나 집 상태가 공개되자, 바닥에 산을 만들고 있는 빨랫감과 싱크대를 꽉 채운 설거짓거리에 모두가 경악했다. 반면 이를 본 기안84은 "영웅의 자세가 돼 있구먼"이라며 반겼다. 지난 방송에서 찾은 박지현에 이어 박서함까지, 기안84는 "거의 뭐 삼국지가 찍히네"라며 새로운 영웅의 등장에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주방에서 아침을 준비한 뒤 그대로 바닥에 앉아 아침 식사를 하는 박서함. 그는 "쇼파 아닌 쇼파가 있다. 사고 보니까 야외용 플라스틱 쇼파더라. 사용을 해봤는데 겨울에 굉장히 차갑다"며 "보일러가 들어오면 바닥이 따끈하지 않냐. 한번 앉았는데 너무 따뜻해서 바닥에서 먹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식사 후 설거지는 패스. 그때 눈에 밟히는 빨래 산에 결국 박서함은 색 구분 없이 세탁기에 빨래를 넣고 돌렸다. 잠시 후 건조대를 꽉 채운 빨래. 그때 키는 "의류 관리기가 건조 해주지 않냐"고 하자, 박서함은 "의류 관리기 한번도 안 써봤다. 선물 받은 건데 어떤 효능인지 몰랐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잠시 후 박서함은 입대를 앞둔 친동생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다. 박서함은 "오늘 군대 갔다. 동생이랑 8살 나이 차이가 난다"고 했다.
밀푀유전골부터 냉이된장찌개, 햄 반찬까지 푸짐한 한 상 차림에 남동생은 "맛있다. 완전 내 취향이다"고 했다. 이에 박서함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박서함은 "동생은 사랑한다는 넘어서서 너무 너무 소중한 존재다. 동생이 다 먹어줘서 고마웠다"고 했다.
녹화 당시 입대를 5일 앞둔 남동생은 "너무 걱정된다"고 했고, 박서함은 그런 남동생을 꼭 안아줬다. 박서함은 "동생은 나를 항상 애틋하게 만드는 존재인 것 같다. 보고 있으면 괜히 걱정되고 챙겨주고 싶고 아직까지 내 눈에는 귀여운 아기다"며 남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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