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얼굴이 나이 먹었어", "전현무하고 너하고 결혼하라고 난리더라". 박나래가 엄마의 독설 아닌 독설에 당황했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목포 본가에서 엄마와 시간을 보내는 박나래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3일 휴가를 맞아 목표 본가를 찾았다. 이에 어머니는 새벽 5시부터 일어나 딸을 위해 요리를 준비했다. 그때 어머니는 만 38세 딸에게 기상 양치부터 물 마시기 등 정겨운 잔소리를 쏟아내더니 "이런 말하면 미안한데, 얼굴이 나이 먹었다. 네 나이가 40인데 항상 청춘인줄 아냐"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당황한 박나래는 "살 빼니까 늙어보이는 것 같다"고 하자, 전현무는 "우리 뚱들은 살 빼면 주름이 생긴다"고 했다.
그때 박나래는 엄마에게 "현무 오빠도 더 늙어 보인다"고 하자, 전현무는 "뭐냐"며 배신감에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박나래는 "살 찐다"면서도 어머니가 준비한 푸짐한 밥상을 맛있게 먹고는 남동생과 함께 운동을 나섰다. 이 과정에서 박나래는 그동안의 운동으로 한층 날렵해진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운동 후 집에 온 박나래는 샤워 후 자수에 빠졌다. 그때 어머니는 "친구들은 거의 결혼했지?"라며 결혼 잔소리를 슬며시 꺼냈다. 어머니는 "결혼 안 시킨 엄마들 말 들어보면 이혼하고 오기라도 했으면 좋겠다더라. 그래도 결혼은 한 번 해봐야지"라고 했다.
박나래는 "엄마가 30대 까지는 그런 얘기 안 했다. 마흔이 됐기 때문에 엄마한테 마흔이 큰가보다. 마냥 애 같던 딸이 갑자기 확 늙어버린 기분이었나보다"며 "잔소리가 아니라 진심으로 걱정하고 계시더라"고 했다.
어머니는 과거 박나래의 맞선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뭘 시간이 안 맞냐. 그 사람이 '멀리서 응원할게요'라고 문자 왔다"며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뿐만 아니라 어머니는 "괜찮은 사람 있으면 현무 오빠라 해줘라"는 박나래의 말에 "시골에서는 전현무 하고 너하고 결혼하라고 난리더라"고 말해 전현무와 박나래를 동시에 경악케 했다. 이에 박나래는 "더러운 소리다. 우리는 가족이다"고 했고, 코드쿤스트는 "둘이 오는 걸로 하고 갔다는 와봐라"고 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와 박나래는 "자기 인생 아니라고 너무 막말한다"며 목소리를 높였고, 기안84는 "둘이 하면 세기의 결혼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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