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김광현과 애런 윌커슨이 맞붙는 인천 개막전. 만원 관중 앞에서 시즌 첫 경기가 열린다.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BO리그 2024시즌 개막전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김광현과 윌커슨이다.
SSG는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나선다.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9승8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한 김광현은 이번 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 특명을 맡았다.
롯데도 '에이스' 윌커슨이 맞붙는다. 지난 시즌 후반기 영입한 윌커슨은 13경기에서 7승2패 평균자책점 2.26의 성적을 기록했고 재계약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로 SSG 타선을 상대하게 됐다.
홈팀인 SSG는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 감각이 떨어진 안상현을 제외하면 베스트 라인업으로 맞선다. SSG는 최지훈(중견수)-추신수(우익수)-최정(3루수)-한유섬(지명타자)-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박성한(유격수)-전의산(1루수)-이지영(포수)-김성현(2루수)이 출격한다. 베테랑 김성현이 선발 2루수로 나서고, 고명준과 1루 경쟁을 펼치던 전의산이 개막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원정팀인 롯데는 부상에서 전력 이탈한 한동희 대신 김민성이 선발 3루수로 출격한다. 롯데는 윤동희(중견수)-고승민(좌익수)-레이예스(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노진혁(유격수)-유강남(포수)-나승엽(1루수)-김민성(3루수)-오선진(2루수)이 순서대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인천 구장은 경기 시작 전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했다. SSG는 경기 전 랜더스필드의 좌석(2만3000석)을 모두 판매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SSG는 랜더스필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개막 전부터 주차 요금 지불로 인한 야구장 입차 지연을 개선하기 위한 '입차 사전 정산 시스템'과 매점에서 줄서지 않고 구단 어플리케이션으로 주문과 결재를 통해 픽업할 수 있는 '스마트 오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개막 2연전을 맞아 스페셜 게스트의 시구와 함께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 및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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