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소녀시대부터 아이오아이까지. 추억의 아이돌 무대를 감상할 수 있을까? '놀면 뭐하니?'가 축제 개최를 예고, 기대감을 높였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MC섭이와 함께 '놀뭐대학교 축제'를 즐기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의외로 손이 많이 갈 것 같은 빈틈 많은 스타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 이미주가 1위, 유재석이 3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들었다. 2위는 아이유였다. 주우재는 "아이유를 이겼어? 안 좋은 거면 아이유 씨가 2등에 올라갈 일 없다"라며 이미주를 놀렸다.
이미주는 "이거 좋은 거야? 여러분 좋은 거예요?"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의외로 손이 많이 가는 건 재석 오빠"라고 강조했다. 유재석은 "많이 흘리고 다친다. 오늘도 또 커피 쏟았다. 어렸을 때부터 이랬다"라고 인정했다.
"오는 4~5월 축제 시즌을 앞두고 축제를 열어보자"는 제작진의 제안에, 유재석은 "섭외가 될지 모르겠지만 궁금하고 반가운 상징적인 헤드라이너는 어떤 분들이 있을지"라며 멤버들에게 물었다. 앞서 제작진은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어 "기획을 하고 있다. 봄이 오지 않았나. 코로나19로 인해 시원하게 축제 한 번 해보지 못했다. 멤버들과 축제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다"라는 의견을 전했던 바. 멤버들은 이승환, 김장훈, 소녀시대, 투애니원, 아이오아이 등을 언급했다. 하하는 "눈물나겠다. 투애니원 눈물난다"라며 옛 추억에 빠지기도.
'축제계 유재석' MC섭도 등장했다. MC 경력 8년 차라는 그는 "유재석 형님을 보고 꿈을 키웠다. 4년 전 (유산슬) 팬미팅이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런가하면 멤버들은 종로에 위치한 한 가게로 향했다. 꽃무늬 앞치마를 두르고 드럼을 연주하는, 'SNS 스타' 사장님이 있는 곳이었다.
사장님은 "손님이 많은 편이긴 했지만 (가게가 SNS에 소개된 후) 손님 연령대가 하루아침에 바뀌더라. 평균 대기 시간만 1시간이 됐다. 감사하면서도 죄송하다. 드럼을 치다가 음식을 태운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장님은 가수 김태우의 히트곡 '사랑비'에 맞춰 드럼 솜씨를 선보였고 하하는 "태우야! 여기 한번 와라"라며 흥분했다. 멤버들은 미리 축제의 맛을 보며 기대감에 젖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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