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NL 코리아' 시즌 5의 4회 호스트 한예슬의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이 폭발했다.
인형 같은 비주얼로 등장한 한예슬은 "재밌게 놀다 가겠다"며 특유의 솔직함과 사랑스러움으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영화 '파묘'를 패러디한 '도파묘' 코너였다. 한예슬은 도파민에 사로잡혀 밈 중독을 끊어내지 못하는 도파귀로 등장하여 거침없는 밈 패러디로 대환장 폭소를 자아냈다. 도파굿을 벌이는 이수지, 권혁수, 김원훈, 김규원은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 연기로 한예슬과의 환상 호흡을 만들어냈다.
대만 드라마 '상견니'를 패러디한 '빙썅견니' 코너에서는 예슬쉬안으로 등장, 천가이(윤가이), 리쯔후이(정상훈)와 함께 귀에 쏙쏙 들어오는 코믹 한중어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해냈다.
또한 '셀프 세차장' 코너에서는 슈퍼카를 소유한 세차 동호회의 여왕벌 회장으로 등장, 그를 추종하는 신동엽, 김민교, 권혁수, 안도규를 쥐락펴락하며 한예슬만의 관능적인 섹시미를 폭발시켰다.
한예슬은 "떨렸지만 뿌듯한 시간이었다. 좋은 기운을 많이 받고 간다"라는 소감과 함께 무대에서 열연을 펼친 크루들과 따뜻한 포옹을 하며 무대의 여운과 감사를 나눴다.
한편, 이번 편에는 한예슬에 더해 월드클래스급 게스트도 깜짝 등장했다.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를 위해 내한한 LA 다저스의 선발 투수 '타일러 글라스노우' (Tyler Glasnow)와 '마이클 그로브' (Michael Grove)가 그 주인공. 메이저리거 출신 김병현, 크루들과 함께 '신도림 사회인 야구단'의 뒷풀이 모임에서 역대급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며 모두를 웃음으로 삼진 아웃시켰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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