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지금은 제14의 전성기."
24일 방송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명수가 "내가 KBS를 살리고 있는 중"이라면서 2024년 3월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에서 유재석, 이효리, 신동엽을 이어 4위의 위엄을 폭발시킨다. 특히 박명수는 "최근 9시 뉴스 섭외도 들어왔다"라며 본인이 떴다 하면 화제가 되는 파급력을 스스로 인정하는 등 '제14의 전성기'를 과시했다는 후문.
이 가운데 최근 박명수가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관련해 박명수는 "내가 출연한 회차의 시청률이 무려 21%를 기록했다"라며 한층 의기양양해진 면모를 뽐낸다고. 그 와중에 박명수가 애드리브의 귀재이자 대본 암기력 제로(0)를 입증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을 연출하는 김형일 감독은 무려 26년 경력의 베테랑. 여기에 주인공 유이 또한 박명수에게 "저희 감독님 애드리브 안 좋아하세요"라며 애드리브를 피하라고 신신당부한다. 결국 박명수는 대본 벼락치기에 나서지만, 리허설과 동시에 첫 대사부터 머릿속이 백지상태가 되는 울렁증이 도져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박명수는 "과거 드라마 '이산' 촬영 당시에도 이병훈 감독님한테 정말 많이 혼났다"라며 "그때 대사가 지금도 기억난다. 결국 유재석에게 배역을 뺏겼다"라며 웃픈 경험담을 고백한다. 과연 박명수는 호랑이 감독에 맞서 애드리브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관심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는 "5월 전까지는 출연료 할인 기간이다. 30% 할인 가능하다"라면서 "5월이 넘어가면 여름철 몸값으로 뛰니 지금 연락해 주세요"라며 남다른 영업력을 발휘해 스튜디오의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는 후문. 박명수의 '제14의 전성기' 활약은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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