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체력적인 문제가 없다면, 플레이오프를 뚫고 올라가는 게 오히려 더 유리할 수도 있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이 필승을 다짐했다.
흥국생명은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정관장전을 치른다.
앞서 1차전에서 기적 같은 뒤집기에 성공한 흥국생명이다. 16-22, 20-23으로 뒤지던 3세트에서 역전승을 따냈다.
역대 V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한 케이스는 단 한번도 없다. 확률 100%의 싸움이다.
하지만 아본단자 감독은 "그런 말은 믿지 않는다. 우승할 기회 놓친 적도 있고, 다른 방식으로 승리한 기억도 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진 모른다"고 강조했다.
"이기긴 했지만, 1차전은 배구적으로 경기력이 좋진 않았다. 서브도 좀더 압박을 줄 필요가 있고, 블로킹이나 수비도 좀더 잘 움직여야한다."
아본단자 감독은 김연경의 후위공격을 보기 드문 이유에 대해 "연습 때는 항상 준비한다. 팀적인 부분보다는 세터의 선택에 가깝다"고 답했다.
정관장은 1차전 당시 세터 염혜선이 블로킹에 참여하는 대신 상대의 페인트를 수비하는 변칙 전략도 활용했다. 이에 대해 아본단자 감독은 "김연경이나 레이나는 어차피 블로킹 위로 때리니까"라며 "우리도 김다솔이 블로킹 대신 수비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즌 막판 1위 다툼 과정에서 "플레이오프를 통해 밸런스나 리듬을 찾고 챔피언결정전을 치르는게 좋을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 단 체력적인 면이 받쳐준다는 전제 하의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선수들도 오늘 2-0으로 끝내는 게 가장 좋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이틀 정도 여유를 가질 수 있으니까. 따로 해준 말은 없고, 코트 위에서 보여주길 바란다."
대전=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벤, 출산 6개월만 이혼 결심한 이유 "배신감 감당해 내기엔 너무 컸다" -
샘 해밍턴, 위고비·마운자로 맞고 '뼈말라' 됐다..서인영 깜짝 "살 많이 빠져" -
양정아, 모친상 5일 만 눈물 고백.."母 건강 작년부터 악화, 내 죽음·노후 고민하게 돼"(같이 삽시다) -
'명품조연' 황효은, 옷가게 사장된 깜짝 근황..."4년만 적자로 철수 위기" -
신지 "이지혜가 광고한 브래지어 주문했는데 AI..너무 충격" -
장영란 "못생겼다고 탤런트 공채 서류 탈락…오디션만 100번 봤다" -
44세 신지, ♥문원과 2세 고민 "지금 아니면 영원히 없어, 진지하게 고민할 때" -
현영, 9살 딸 과한 교육열로 원형 탈모 직전.."아이에게 무슨 짓 한거지?" ('동치미')
- 1.‘대한민국 만나면 안돼’ 韓 사령탑 후보 선임한 캐나다 무조건 1위 원해...“엄청난 이점” 인정
- 2.[월드컵] 충격반전! "태극전사, 누가 제일 두렵냐고?" 남아공 현지매체의 1순위 픽 "LEE, KIM? 부진한 SON, 여전히 제일 무섭다" 왜?
- 3."지금껏 이런 경우의 수는 없었다" 홍명보 감독 발언 맞았다 '32강 실패 확률 겨우 5%'
- 4.[오피셜] '방출 아픔딛고 친정서 부활' 서건창, 역대 96번째 통산 1400G 출장 금자탑
- 5.나눔올스타 5명 최다배출 KIA…꽃 감독 "잠실구장 마지막 축제, 굉장히 뜻 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