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지현우-임수향 3회나 볼 수 있나요?
3회 예고편까지도 아역배우들이 등장, 지현우-임수향을 기다리는 팬들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1회 시청률이 15.3%로, 전작 '효심이네 각자도생'보다 무려 7%나 떨어졌는데 너무 여유있는 이야기 전개가 아닌가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온다.
24일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에는 장수연(이일화 분)이 고대충(지현우/아역 문성현 분)의 친모임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고대충은 열살 연상 동네 미장원 누나와 애정행각을 벌이다가 엄마에게 들키자 난동을 피웠다.
이에 소금자(임예진 분) 때문에 "어디서 업동이가 이러냐"며 홧김에 폭로를 했다.
충격을 받은 고대충은 장수연(이일화)을 찾아가 "아줌마는 우리 엄마랑 제일 친한 절친이시잖아요. 서로 비밀도 없이 다 아는 친구"라며 "저 업둥이인 것도 아시겠네요? 저 엄마 친아들 아닌 거"라고 했다.
장수연은 "어?"라고 당황하면서 "미안해. 나도 아는 게 없어. 들은 게 아무것도 없어"라고 모른 체 했다.
그러자 고대충은 "저를 낳아준 사람은 정말 나쁜 사람인 것 같네요. 제가 커서 혹시라도 찾아갈까 봐 이렇게 아무것도 안 남긴 거잖아요"라고 속상해 했다.
고대충이 "저도 이제 친엄마, 아빠 다신 찾지 않을 거예요"라며 떠나자 장수연은 그의 뒷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고대충을 김선영(윤유선 분)의 집 앞에 두고 갔던 일을 떠올리면서 눈물을 흘렸다. .
한편 학교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도라를 대충이 구해줬고, 도라는 "나 오빠 좋아해. 오빠도 나 좋아하지?"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대충은 도라가 동생같다며, "이게 감히 오빠한테 남친 여친을. 까불고 있어"라고 면박을 줬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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