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남주가 이혜영의 부케를 받아서 김승우와 결혼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8%(이하 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했고 분당 시청률은 최고 14.4%까지 올랐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 12.4%를 나타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시청률의 여왕' 안방 퀸 배우 김남주가 스페셜 MC로 등장해 母벤져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무려 25년 만에 SBS를 찾았다는 김남주는 출연한 작품마다 흥행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아이들 엄마다 보니 대본이 들어오면 잘 안 읽는다. 남편 김승우 씨가 대본을 읽어보고 추천해서 '미스티'도, '원더풀 라이프'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남주는 "이번 드라마 촬영 때도 제가 우는 씬이 있는데 김승우 씨가 촬영장에 찾아와 모니터링을 하더라. '얼마나 잘하나 보자'하는 태도라 (남편을) 모른 척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남주는"연기에 의상이 많은 도움을 준다고 생각해서 옷에 많이 신경을 쓴다"라고 밝혔다. 남편은 왜 꾸며주지 않느냐는 MC들의 짖궂은 질문에 김남주는 "김승우 씨가 잔소리를 싫어한다. 기억나는 댓글 중에 '김남주 지만 잘 입고 남편은 저렇게(?) 입혔다'라고 하더라"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만들었다.[종합] '김승우♥' 김
"결혼 20년 차 김남주- 김승우 부부가 결혼할 수 있었던 이유가 미우새 아드님때문이었다고 하는데"라는 서장훈의 질문에 김남주는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아드님 때문은 아니고 내 친구 때문이다"라며 "이런 얘기 해도 돼요? 내가 친구 이혜영 씨 부케를 받아가지고…"라고 머뭇거리며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술에 진심인 남자' 김승수가 '승수 주가'를 열고 배우 박정철 부부와 전진 부부를 집으로 초대했다. 김승수는 심혈을 기울여 정리한 술방을 공개하며 자신의 술 컬렉션을 자랑했다. 요리를 잘하는 김승수는 참치 머리를 직접 손질하는데 도전했고, 전문 셰프를 능가하는 노련한 칼 솜씨에 손님들은 물론, 스튜디오에서도 연신 감탄이 터져 나왔다. 참치 머리 요리의 하이라이트, 눈물주가 만들어지자 전진과 박정철은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밀라노 패션위크를 찾은 한혜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한혜진은 비를 맞으면서도 프로다운 모습으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 이윽고 초청받은 브랜드의 패션쇼장에 나타난 한혜진. 등장과 동시에 쏟아지는 함성소리 속에서 여유롭게 포즈를 취하는 한혜진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 감탄이 쏟아졌고, "한혜진이 한국인인 게 자랑스럽다"라는 MC 신동엽의 찬사에 혜진 母 역시 뿌듯함을 숨기지 못했다.
런웨이 위의 모델들을 바라보던 한혜진은 깊게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혜진은 "원래 모델들이 무대 위에 있지 아래서 보지 않는다. 초청받아 보는 입장이 되니 다른 느낌으로 떨렸다. 다시 무대에 오르고 싶을 것 같다"라고 감상을 밝혔다.
이어 한 브랜드의 VIP 애프터 파티에 참석한 혜진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한혜진은 "맨날 홍천에 갇혀서 감자 캐고 모종 심다가 여기 오니 신난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앞자리에 앉은 NCT 도영은 "별장 생활도 유튜브로 다 봤다"라며 혜진의 팬임을 수줍게 고백했다.
드디어 '대한민국 최고 미우새' 은지원이 역대 최강 '미우새' 일상을 공개했다. 은지원은 새로 마련한 작업실로 이사하기 위해 소속사에 있던 자신의 집을 모두 옮겼다. 계단을 통해 4층 작업실까지 짐을 옮겨야 하는 은지원과 매니저가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이 섞인 웃음이 터져 나왔다.
드디어 게임 장비로 세팅된 은지원의 작업실이 공개되었고, 매니저는 "작업실이 맞는 거죠?"라며 좀처럼 믿지 못했다. 은지원은 "집에 두면 엄마가 잔소리하시니까 눈치 보여서…"라며 작업실을 얻게 된 이유를 수줍게 고백했다. 게임에 최적화된 50인치 커브 모니터와 게임 전용 키보드 등 초호화 게임 장비를 신나서 설명하는 은지원의 모습을 지켜보던 혜진 母는 "맨날 초등학생 같아"라며 일침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승수 母 역시 "저렇게 사니까 동안인가 보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지난 방송에서 독거 생활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던 배우 임현식이토니 母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예고되어 화제가 되었다. 임현식은 토니 어머니에게 "동거 어떠세요"라고 묻고 토니모는 "10번은 만나야돼"라고 답한다. 이에 임현식은 "10일만 더 보면 되겠네"라고 상남자 포스를 발산해 눈길을 끈다. 환장의 티키타카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79금 플러팅 대화가 공개되어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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