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캘리포니아 입성!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치고 캘리포니아에 입성했다. 그리고 첫 실전에서 멀티 출루 경기를 하며 애리조나에서의 상승세를 이었다.
이정후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새크라멘토 서터헐프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오의 경기에 1번-중션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개막을 앞두고 실전 점검을 위해 열린 경기로, 시범경기 결과에는 합산되지 않는다. 이정후는 23일 애리조나 마지막 시범경기였던 시카고 컵스전에서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시범경기 타율을 4할1푼4리까지 끌어올렸었다. 햄스트링 복귀 후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첫 타석은 좋지 않았다. 1회 새크라멘토 우완 메이슨 블랙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블랙은 샌프란시스코 유망주로 마이너리그 2시즌 통산 10승13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중인 투수다.
하지만 이정후는 블랙에게 또 다시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이정후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다시 블랙을 만나 1루 내야안타를 때려냈다. 그리고 5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내며 멀티출루를 완성한 뒤 대주자왜 교체됐다.
캘리포니아에 발을 들인 이정후는 이제 메이저리그 구장에서 마지막 2번의 시범경기를 치르고 대망의 개막전에 나서게 된다. 26일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원정경기, 그리고 27일은 홈 오라클파크에서 오클랜드를 상대한다. 새 홈구장 실전을 통해 적응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전망.
그리고 이정후는 29일 샌디에이고로 떠나 펫코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상대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소속팀으로 이미 서울시리즈에서 LA 다저스와 개막 2연전을 치렀다. 결과는 1승1패였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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