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잉글랜드 에이스 해리 케인(30·바이에른 뮌헨)이 논란에 휩싸였다. 대표팀 A매치에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케인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 팀훈련에 참가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26일(이하 한국시각)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잉글랜드 대표팀 캠프를 떠난 지 얼마되지 않아 바이에른 훈련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며 '해리 케인은 부상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제외됐지만, 바이에른 뮌헨 훈련에 참가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당신은 케인을 믿느냐'는 도발적 제하로 의구심을 드러냈다.
더 선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케인이 브라질과의 친선전 뿐만 아니라 벨기에와의 경기에서도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 SNS 계정에 케인이 훈련장에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유했다'며 '케인은 전체 스쿼드 훈련에서 벗어나 코치와 함꼐 훈련하는 것으로 보인다. 케인이 부상에서 회복하기 위해 가벼운 훈련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24일 브라질과의 친선전에서 0대1로 패했다. 골 결정력이 문제였다. 2선의 주드 벨링엄과 필 포든이 있었지만, 최전방 왓킨스는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케인의 골 결정력이 매우 아쉬웠던 대목이다.
결국 네이마르 등 핵심들이 빠진 브라질에 패했다.
더 선은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훈련 참가에 대해 납득을 하면서도, '놀라운 모습', '케인을 믿느냐' 등의 문구로 발목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된 케인의 팀 훈련에 의구심을 표시했다.
케인의 공백으로 잉글랜드는 최전방 스트라이커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벨기에전은 왓킨스 뿐만 아니라 이반 토니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했다. 토니는 브렌트포드의 에이스로, 올 여름 이적이 유력하다. 그 중 유력한 팀은 토트넘이다.
현지 매체에서는 '토트넘 손흥민의 파트너로 이반 토니가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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