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포츠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로 보는 세상이다.
국내외 OTT 사업자들이 신성장 동력으로 스포츠 중계권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시청자들의 OTT 구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CJ ENM의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 업종 분석 리포트'를 26일 발행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만 20~59세 OTT 시청자 48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한 결과 실시간 스포츠 중계가 OTT 구독에 영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절반 이상(53%)이었다. 아울러 일주일에 1회 이상 OTT 플랫폼을 통해 스포츠 중계를 시청하는 비율도 47%에 달했다.
한편 티빙은 올해부터 KBO 프로야구 중계를 시작했으며, 쿠팡의 OTT인 쿠팡플레이는 지난 17~21일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6경기를 직접 주최하고 중계하기도 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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