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NS를 시작한 배우 고현정부터 자녀들의 얼굴을 공개한 한가인, 그리고 브이로그를 찍은 이영애까지 최근 스타들이 '신비주의'를 깨고 사생활을 오픈하며 대중과의 거리를 좁혀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연예계 대표 신비주의 배우로 꼽혔던 고현정은 데뷔 35년 만에 처음으로 SNS 계정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24일에 개설했는데 26일 기준, 고현정 SNS 계정의 팔로워 수는 9만 명을 넘어섰다.
고현정은 "인스타를 시작합니다. 부끄럽습니다. 후회할 것 같습니다. 제겐 너무 어렵습니다"라고 첫 글을 남겼지만, 이후 편안한 일상 모습이 담긴 사진과 인테리어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집안 소품, 그리고 저녁 메뉴와 식기류까지 연이어 공개하며 자연스럽게 소통을 이어나갔다.
고현정은 최근 가수 정재형이 운영하는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솔직 털털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고, 그 결과 조회수 500만뷰를 넘기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대중과 소통의 맛을 제대로 본 고현정은 해당 영상의 역대급 반응에 대해 "이렇게 직접적으로 저에 대한 반응을 경험한 건 처음이다. 아주 많은 분이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 게 고마워서 눈물이 나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힘입어 SNS도 개설한 고현정의 신비주의를 깬 반전 행보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영애는 최근 브이로그를 통해 식단과 육아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는 '이영애가 밀란 여행 브이로그를 찍었다고?!(언니 예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커피를 마시고 산책을 하는 일상 속 자연스러운 이영애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영애는 "따뜻한 물을 마시고 뜨끈하게 혈액순환을 시키고 나서 토마토,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를 찐다. 거기에 올리브 오일, 발사믹 소스를 뿌려서 간단히 먹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위해서"라고 아침 루틴을 소개하는가 하면, 건강을 신경쓰지 않고 먹고싶은 음식으로 짜장라면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밀라노 산책을 하던 이영애는 "혼자 있으니까 너무 좋다. 행복하다"며 육아에 해방된 엄마의 찐 마음을 가감없이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한가인은 현재 출연 중인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을 통해 아들과 딸의 얼굴을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방송에서 한가인이 자녀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아들과 딸의 얼굴이 처음으로 공개됐는데, 자녀들은 모두 엄마를 빼닮은 인형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제우 군은 5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게 엄마와 논리적으로 대화를 하는 모습으로 놀라옴울 자아냈다. 한가인의 딸은 영재 상위 1%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둘째 아들까지 최근 영재 판정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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