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신임 사령탑으로 이영택(46) 전 IBK기업은행 코치를 선임했다.
GS칼텍스는 27일 "팀의 변화를 위해 여러 명의 후보를 놓고 검토했고, 고심 끝에 젊은 리더십을 갖춘 이영택 감독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영택 감독은 한국 미들블로커 명맥을 이어온 스타플레이어 출신으로 미들블로커 육성에 큰 강점을 보였다"며 "높이가 약점인 GS칼텍스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영택 신임 감독은 문일고, 한양대를 졸업한 뒤 대한항공 등에서 주전 미들 블로커로 활약했다.
선수 은퇴 후엔 현대건설 수석코치, 남자 배구대표팀 코치, KGC인삼공사(현 정관장) 코치, 감독 등을 역임했다.
2022-2023시즌엔 인도네시아 숨셀바벨뱅크 감독으로 활동했고, 올 시즌엔 IBK기업은행 수석코치를 맡는 등 꾸준히 지도자 생활을 이어왔다.
이영택 감독은 구단을 통해 "새로운 색깔로 배구 명가 GS칼텍스를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GS칼텍스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8승 18패 승점 51을 기록하며 4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자 2016년 12월부터 지휘봉을 잡은 차상현 전 감독과 결별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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