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동욱이 홍콩지 커버를 장식하며 꽃 귀걸이를 찬 파격적인 모습을 공개했다.
26일 보그맨 홍콩은 4월 표지를 장식한 이동욱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자신의 틀을 깬 솔직한 배우"라고 평가했다.
이동욱은 인터뷰에서 "현실에 집중하고 나 자신을 더 객관적으로 보고 싶어하는 것이 현재 내 삶의 비전이나 좌우명"이라며 "현재 새 드라마를 준비 중이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드라마를 잘 만드는 것이다. 물론 앞으로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역할을 맡아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욱은 고등학교 3학년 때 가족의 권유로 모델 선발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고 프로 모델이 된 후 배우로 진로를 바꿨다. '베스트극장'으로 연기자 데뷔해 2005년 청춘 드라마 '학교2'와 '학교3'에서 2016년 경력의 정점에 오른 뒤 로맨스 드라마 '마이걸'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도깨비'로 필모의 정점을 찍고 꾸준히 새로운 작품을 추가중이다. 매체는 "전형적인 꽃미남보다는 약간 차분하고 무겁다는 인상을 준다"고 이동욱을 설명했다.
최근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는 거칠고 남성적인 캐릭터에 도전했다. 이동욱은 "한 번도 연기해본 적 없는 드라마에 도전하고 싶었다. 또 캐릭터 자체가 굉장히 중요한 고려사항이었는데 두 조건을 다 충족한 드라마"라며 "특별한 가족 관계를 보여주는 특별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자신의 일상에 대해서는 평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욱은 "정말 평범하고, 그냥 운동을 하거나, 집안일을 하거나, 친구들과 만나 술을 마신다"고 했다.
올해는 이동욱의 데뷔 25주년. 이동욱은 "언급하지 않았다면, 나는 내가 25년 동안 배우 일에 종사해 왔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을 것"이라며 "솔직히 숫자에 대한 감각은 별로 없고, 매년 열심히 바쁜 생활을 보내고 있고, 데뷔 25년에 걸맞은 경험을 쌓아 온 것이 틀림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 장점은 정직과 성실인데 최근 예전만큼 부지런하지 않은 것 같아 불만"이라며 "계속 노력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욱은 지난 1월 디즈니+의 '킬러들의 쇼핑몰'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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