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의 한 피트니스 트레이너가 런지를 1시간에 2825회를 성공해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앞서 그는 1시간 동안 런지를 하면서 2.14마일(3.45㎞)을 이동해 이 부문 기네스기록을 세운 바 있다.
런지(Lunge)는 대표적인 다리 운동 중 하나로 허벅지와 엉덩이에 탄력을 주며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다리를 앞뒤로 1미터 정도 벌린 상태에서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운동이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라이프 타임 피트니스 클럽에서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오스틴 헤드(30)는 지난 22일(현지시각)브루클린 워터프론트 인근에서 60분 동안 2825번의 런지를 기록했다. 약 1.27초당 한 번을 한 것이다. 이전 최다 기록은 2358회였다.
그는 "몸 상태가 최고는 아니었지만 할 수있다는 자신감과 성취하고자 한 노력으로 이룬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더 건강한 사람, 더 건강한 삶, 더 건강한 지구'를 위한 기금 모금에도 나서 7599달러(약 1000만원)를 모았다. 해당 모금액은 건강 및 웰빙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그는 전했다.
앞서 그는 지난 3월엔 훈련 중 60분 동안 2.14마일(3.45km)을 이동해 런지 거리 기록도 경신했다.
그는 런지에 대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런지 1마일(남성) 부문과 런지 800m(남성) 부문에서 가장 빠른 시간 기록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런지 1마일 이동 최단 시간은 지난해 3월 19일 뉴저지 주 해밀턴에서 폴 시어리스가 기록한 22분 52초이며, 런지 800m 가장 빠른 기록은 지난해 10월 6일 오하이오주 그랜빌에서 자콥 홀랜드가 달성한 9분 40.82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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