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지역 어린이들과 호흡을 맞췄다.
포항은 28일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함께하는 포스코퓨처엠 미래세대 축구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 임경훈 유소년 디렉터와 U-12 전건우 수석코치를 비롯해 '05년 동갑내기' 강성혁, 김동민, 이규민, 황서웅 선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축구를 사랑하는 포항 지역 초등학생 50명과 만났다.
실내체육관에서 모여 행사 소개 후 본격적인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패스와 드리블 등 기본기를 익혔다. 학생들은 선수들과 팀을 구성해 미니게임으로 배운 내용을 복습했다. 축구클리닉이 끝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황서웅은 "일일 선생님이 된다는 생각으로 왔는데 초등학교 친구들의 열정에 오히려 힘을 받았다"며 "친구들이 오늘 배운 걸 잊지 않고 꾸준히 연습해서 더욱 건강하게 자라면 좋겠다"고 행사 참가 소감을 전했다.
지난 17일 홈경기 시작 전 스틸야드에서 강현제, 김준호, 윤석주, 윤재운이 미래세대 축구교실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바 있다. 포항은 앞으로도 포스코퓨처엠과 함께 월 1~2회 지역 아동 대상 축구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은 4월 2일 오후 7시 30분 스틸야드에서 수원FC와 홈경기를 펼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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