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래퍼 산이(39)가 금전 요구 메시지에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
지난 27일 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돈은 빌리지도 빌려주지도 말자'가 제가 배운 인생 교훈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도 돈, 사람 다 잃고 싶지 않으면 돈거래는 절대 마시길"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산이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하는 한 네티즌 A씨의 메시지 내용이 담겨있었다.
A씨는 자신을 경기도 포천에 사는 가장이라고 소개한 뒤 "사업 실패 후 혼자 아들 둘을 키우고 있다. 닥치는 대로 일하면서 생계를 유지 중"이라며 "조금만 도움을 주십시오. 은혜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 가지고 살겠다"며 산이에게 돈을 빌려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산이는 해당 게시물에 "#이런거보내지들마세요" 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불쾌감을 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거 보낼 시간에 일을 해라", "그걸 어떻게 믿냐", "연예인한테 구걸을 하냐", "진짜 자식을 위해서라면 이렇게 DM으로 부탁하지 않았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산이는 지난 4알 부비동염으로 '2024 토너먼트 벌스 랩 배틀 랩컵'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이후 21일 그는 퉁퉁 부은 사진을 공개하며 "(제작발표회에) 진짜 갈 수 없었다. 지금은 건강하다. 걱정 끼쳐 미안하다. 다들 감기 조심하라"며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부비동염은 코 주위 얼굴 뼛속에 있는 빈 공간 부비동에 세균·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염증이 발생한 질환을 말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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