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노리는 아스널이 보다 막강한 전력을 구축하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궁극의 공격무기'를 장착할 예정이다. 현재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인 가브리엘 제주스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 상황에서 대체 공격수를 노리고 있다. 선택지는 2개로 좁혀졌다. 포르투갈 스포르팅CP의 스트라이커 빅토르 요케레스(26) 또는 '제2의 엘링 홀란'으로 불리는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21)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 두명을 노리고 있다.
영국 축구매체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각) '확실한 소식통에 따르면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두 명의 공격수를 목표로 삼고 있다'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의 움직임을 예상했다.
이 매체는 아스널 소식에 정통한 데이비드 오른슈타인 기자의 말을 인용해 '아스널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요케레스나 세스코를 영입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도했다. 아르테타 감독이 현재 팀의 스트라이커인 제주스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스는 2022년 7월에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에서 영입해 현재 주전 공격수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 모든 대회에서 26경기에 나와 8골-5도움을 기록 중이다.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제주스가 일찌감치 두 자릿수 골을 넣었다면 아스널의 리그 우승 경쟁도 한층 수월해졌을 것이다.
때문에 아르테타 감독은 구단 고위층에게 새로운 정예 공격수의 영입을 통해 팀을 한층 더 강하게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타깃은 한 시즌에 20골 이상을 넣을 수 있는 공격수다. 제주스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그 수준을 맞출 수 없다.
사실 지난 6개월 동안 아스널이 영입에 공을 들인 공격수는 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였다. 그러나 토니는 토트넘과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노리는 경쟁자가 많다. 토트넘이 다소 앞서 있는 상황이라 아스널과는 멀어지는 분위기다.
때문에 아스널은 새로운 전략을 세웠다. 오른슈타인 기자는 디애슬레틱과의 Q&A에서 '현재 아스테타 감독이 높이 평가하고 있는 공격수는 세스코와 요케레스다.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나 토니는 이번 여름에 아스널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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