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황희찬은 아직까지 경기를 뛸 정도의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울버햄튼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애스톤 빌라와 2023~20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를 치른다. 리그 9위에 올라있는 울버햄튼은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서 7위까지도 올라설 수 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황희찬과 관련된 좋은 소식이 등장했다. 황희찬은 지난달 29일에 진행된 브라이튼과의 FA컵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커리어 내내 황희찬을 괴롭혀왔던 햄스트링 부상이 오랜만에 도졌다.
경기장에 쓰러진 황희찬의 상태는 한눈에 보기에도 좋아 보이지 않았다. 의료진과 함께 경기장을 빠져나간 황희찬의 부상은 역시나 나빴다. 경기 후 약 6주 정도 결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등장했다. 부상으로 인해 황희찬은 3월 A매치 기간에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수가 없었다.
그나마 다행히 황희찬은 이제는 훈련장에서 훈련이 가능한 정도로는 회복했다. 울버햄튼은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울버햄튼 선수들의 훈련 사진을 공개하며 '마테우스 쿠냐가 7주 동안 부상을 당한 뒤 훈련에 복귀했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인 황희찬도 훈련장에 등장했다'고 전했다.
황희찬이 팀 훈련까지 정상적으로 참가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공을 가지고 훈련하는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곧 부상을 떨치고 돌아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경기를 뛸 정도의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울버햄튼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달하는 영국 버밍엄 라이브는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한테는 몇 가지 부상 문제가 있다. 페드로 네투 햄스트링 부상으로 남은 시즌 출전이 불가능할 수 있으며, 황희찬 역시 이번 주말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그래도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상태라면 복귀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신호다. 황희찬이 빠른 회복세를 보인다면 3일에 있을 번리 원정에 동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0골을 터트리면서 EPL 이적 후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부상에서 잘 회복해서 돌아와 더 많은 골을 넣어주길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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