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2024 서울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가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특별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ITF 1 시리즈(1 등급)로 총상금 3만2000달러를 놓고 한국, 미국, 네덜란드, 프랑스, 브라질, 영국, 터키, 이스라엘, 슬로바키아, 말리, 모르코, 중국, 대만, 태국, 일본 등 25개국 130명의 선수와 100여 명의 운영진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남녀 단·복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사지마비 등급인 쿼드부에도 2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주목할 만한 선수로 남자부에선 지난 23일 ITF부산오픈 복식에서 준우승한 '국내 톱랭커' 임호원(스포츠토토·세계 16위)와 '세계 4위' 마르틴 델라푸엔테(스페인) '세계 5위' 고든 리드(영국) 등이 있으며 여자부에선 국내 최강 박주연(스포츠토토)과 '세계 3위' 지스케 그리피온(네덜란드), '세계 5위' 주진젠(중국)의 명승부가 예상된다.
쿼드부문에서도 '세계 42위' 차민형과 '세계 3위' 가이 사슨(이스라엘), '세계 4위' 데이비드 와그너(미국), '세계 5위' 도널드 라모하디(남아공) 등이 정상을 노린다.
2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는 5일간 종목별 예선 및 준결승을 거쳐 6일 종목별 결승전이 진행된다.
ITF(국제테니스연맹) 투어대회 참가를 위해선 IPIN(등급분류)를 받아야 하는데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는 부산오픈대회 기간(3월 19일) ITF 등급분류사를 초빙, 국내의 모든 선수들이 국내에서 등급분류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ITF 국제휠체어테니스투어의 공식 후원사인 유니클로는 2024 서울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를 포함,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3개의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를 위해 경기운영 스태프 및 자원봉사자 600여명에게 유니클로 기능성 스포츠웨어 600장을 지원했다.
서울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지원해 서울서 개최되는 유일한 장애인체육 분야 국제대회"라면서 "국내 휠체어테니스 저변 확대 및 서울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대회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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