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트바로티(트로트+파바로티)' 김호중의 '더 심포니' 비하인드가 최초 공개된다.
31일 '사당귀'에서 슈퍼스타 '트바로티' 김호중의 1년 8개월 만의 복귀가 그려진다. 특히 김호중이 대중가수 최초로 68년 전통의 '국가대표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김호중, 더 심포니'의 비하인드가 처음 공개된다고 해 관심을 자아낸다.
공연에 앞서 김호중은 "새로운 시작이자 도전"이라는 각오를 밝혀 클래식계와 트로트계, 대한민국 두 최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더욱이 김호중은 세계 3대 오페라 중 2곡을 포함해 무려 19곡으로 구성된 고난도 리스트를 공개하며 오직 김호중만이 할 수 있는 성대 차력쇼의 서막을 알린다고.
무엇보다 김호중이 지휘자 지중배와의 첫 만남에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을 보인다. 서울대 출신의 41세 지중배는 동양인 최초로 독일 오페레타상 지휘자상을 받았을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 특히 "지중배 지휘자의 공연을 2번이나 직접 가서 봤다"라고 밝힌 김호중은 정호영 셰프에게 지중배의 도시락까지 따로 부탁할 만큼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다고. 또한 김호중은 지중배와의 첫 만남에서 눈도 못 맞출 만큼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김호중이 정호영 셰프와 절친한 친분을 인증한다고. 김호중이 공연 전의 루틴으로 "호영이 형의 요리로 기력을 보충한다"라고 밝힌 것. 이에 정호영은 소중한 김호중을 위해 통영에서 갓 잡아 올린 자연산 전복은 물론 한우 2++, 5kg 상당의 통문어, 일반장어 크기의 3배를 자랑하는 무태장어 등으로 오직 김호중을 위한 산해진미 코스를 선보인다. 따뜻한 밥 한술 뜨고 싶은 비주얼에 모두가 감탄을 터트린 가운데 과연 김호중은 정호영의 특급 보양식 한 상을 받고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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