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동안 쪽쪽 빨렸지만 남은 재산 있다."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이혼을 발표했다. 현재 이혼 조정 중으로, 5년 만의 파경인데도 불구하고 서유리는 결혼정보회사 등록을 하겠다며 새출발 의지를 다졌다.
서유리는 3월 30일 로나땅 채널을 통해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서유리는 "축하해달라. 제가 솔로가 된다"며 "현재 이혼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유리는 "너무 행복하다. 나는 너무 좋고,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용인에 전원주택도 짓고 있다. 저 혼자 열심히 살아갈 조촐한 로나궁을 짓고 있다"며 "말하고 나니 속이 후련하다. 여러분들이 자꾸 엑스 이야기를 해서 짜증났다. 열받았다"고 말했다.
또 "당연히 이사했다. 조정 중이니까. 변호사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라며 서유리는 "이제 합법적인 싱글이 돼서 소개팅도 하고, 얼굴이 피는 것 같지 않나. 그동안 썩어 있었다. 여자로서 사랑을 못 받아서 그동안 썩어 있었다"며 "여자로서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아서, 부족한 게 없는 것 같은데"라고 털어놨다.
그리고 새출발에 대한 다짐도 했다. 서유리는 "나 애 없고 집 있고. 재산은 그동안 쪽쪽 빨렸지만, 남은 재산이 있고, 앞으로 벌 거고, 능력 있고, 괜찮지 않나"라며 "결혼정보회사 등록하고 소개팅할 거다"며 "결혼은 못해도 애 낳고 싶다. 빨리 애 낳고 싶다. 수술한 지 얼마 안 돼서 난자 채취는 나중에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19년 8월 최병길 PD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하며 다수의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해왔으나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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