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침착맨이 소속사를 떠나 새롭게 독립한다.
크리에이터 침착맨(필명 이말년)이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계약 종료, 본인이 설립한 회사 '금병영'에서 300만 구독자와 함께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고 4월 1일 밝혔다.
금병영은 침착맨 관련 콘텐츠 제작과 IP협업 및 출연·섭외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침착맨은 5년여 간 파트너 관계였던 샌드박스엔터테인먼트에 감사를 표하고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했다. 침착맨은 샌드박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은 마쳤지만 그동안 쌓아온 깊은 신뢰와 의리를 바탕으로 돈독한 관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침착맨은 5월부터 서울 송파구에 마련한 새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진행하며 300만 시청자와 만난다. 그동안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아파트 상가 한 켠에서 콘텐츠를 촬영했다.
지난 연말 트위치가 한국 시장 철수를 결정하자 침착맨은 네이버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비롯해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동시 송출을 선언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치지직에서는 진출하자마자 22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끌어들이기도 했다.
유튜브 구독자 240만 명 및 스트리밍 채널 총 구독자 50만 명 이상 등 온라인·모바일 동영상 콘텐츠 산업에서 활발하게 활약한 침착맨은 앞으로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오프라인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금병영 관계자는 "오늘은 만우절이지만 어느 때보다 진정성을 담아 기쁜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려드린다"며, "이제부터 가장 침착맨답게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침착맨과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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