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과 남자친구 A씨의 사기 의혹이 제기됐다.
1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아름과 남자친구인 A씨가 지인과 팬들을 상대로 변호사 비용, 아름과 그의 자녀 치료비 등을 명목으로 수차례 금전을 편취했다.
또한 A씨가 사기·협박·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판결문도 공개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출소 후 시나리오 작가 행세를 하며 활동을 해왔고, 아름과도 지난해 10월 만나게 됐다. 이후 아름은 전 남편의 아동학대를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A씨는 "이것 또한 아름의 자작극"이라고 폭로했다.
디스패치는 이들의 사기 피해자는 최소 10명 이상이며 피해액은 4395만 원으로, 이 중에서 200만 원 정도는 변제한 상태라고 전했다. 다만 아름은 자신이 돈을 빌린 적이 없으며 SNS 해킹 피해를 당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한편 아름은 지난 2012년 7월 티아라의 멤버로 합류해 데뷔했으며, 이듬해 7월 탈퇴했다. 이후 지난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아름은 지난해 12월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을 알리며 A씨와의 재혼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까지 남편의 아동학대, 폭행 등을 주장해 왔다.
그는 지난달 극단적 선택을 시도 이후 의식을 회복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자신과 A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모두 반박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달 31일에는 SNS 활동 중단을 알리며 "지금까지 올린 모든 사건은 법적으로 조치 중이며, 앞으로 있을 일들에도 그저 저격글이나 입장문 없이 법으로만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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