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1일 '2024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돌봄 및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학교의 유휴부지 등에 설치한 수영장, 도서관, 체육관 등 문화·체육·복지시설이다.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2024년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는 1-2차에 걸쳐 진행되는데 2월19일부터 3월12일까지 진행된 1차 공모엔 총 25개 사업이 접수됐고, 공모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22개 사업(초등 9개교, 중등 6개교, 고등 2개교, 폐교 등 기타 5개)이 선정됐다. 지역 여건, 학교복합시설 수요, 시도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 방안 등을 최우선 고려해 선정했고, 수영장(7건), 체육관(8건), 도서관(6건), 돌봄센터(6건), 평생교육시설(9건), 주차장(8건), 기타(10건)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2차 공모는 6월 접수, 7월 선정 예정이다.
교육부는 최종 선정된 대상 사업에 총 사업비 약 3700억원 중 약 1500억원(약 40%)을 2025년 일괄 지원하고, 이번에 선정된 학교복합시설은 설계 및 공사 등을 거쳐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완공·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및 부처간 협력사업인 지역활력 타운사업(국토부)과도 연계해 추진되는 만큼 시너지를 발휘해, 지역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보다 질 높은 교육,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우수한 학교복합시설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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