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김기리와 배우 문지인이 오는 5월 17일 결혼한다.
문지인 소속사 심스토리는 1일 스포츠조선에 "문지인이 오는 5월 17일 김기리와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기리와 문지인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선남선녀 비주얼을 자랑했다. 또 교회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손을 모으고 경건하게 기도하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앞서 김기리와 문지인은 지난 2월 각자의 SNS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먼저 김기리는 "어느 순간부터 저의 인생에서 가장 큰 목표가 가정을 이루는 것이었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그 꿈을 이루게 됐다. 축하해 주실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저희는 성격은 달라도 가치관이 똑닮은 가치관 쌍둥이다. 같은 마음으로 있는 힘껏 사랑해보겠다. 사랑 넘치는 설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지인도 "따수운 5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소식을 알렸다. 이어 예비 신랑 김기리에 대해 "아주 조금 자랑을 하자면 아주 가지각색 창조적인 걱정들이 참 많았던 저를 위해 아주 가지각색 창조적인 방법으로 어떻게든 제 걱정을 떨쳐주는 저를 생각하는 마음이 아주 성실한 사람"이라며 "힘든 길도 웃으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준 사람을 만난 것 같다. 서로 뿐 아니라 주변을 많이 사랑하며 사는 저희가 되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한편 문지인은 지난 2009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tvN 드라마 '킬힐', JTBC '뷰티인사이드', SBS '닥터스' 등에 출연하며 15년 차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 외에도 예능프로그램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기리는 지난 2010년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세기말의 사랑', '비광', KBS2 드라마 '얀녕? 나야!', '왜그래 풍상씨', MBC every1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등에 출연, 현재 연극 '헤르츠클란'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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