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 사람 잘라."
속을 알 수 없는 서하준이 이혜원에게서 오창석을 떼어놓으려고 했다.
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이혜원(이소연)은 옛 연인 제이스 리(서하준)를 만나 YJ그룹 투자를 요구했다.
제이스 리는 "나랑 같이 놀자. 너랑 같이 있을 때가 가장 나다운 것 같다. 돈이 없을 때와 돈이 많을 때의 공통점이 뭔 줄 아냐. 사는 게 재미없다는 것"이라며 장난치듯 나오자, 이혜원은 자신의 절박함을 알아주지 않는 제이스 리에게 분노했다.
이에 제이스 리는 "여전하네. 네 상황. 네 입장만 생각하는 그 이기심"이라며 "말 한마디로 날 울린 여자를 어떻게 쉽게 잊냐"고 말했다.
이가운데 아직 기억이 돌아오지 않은 배도은(하연주)은 자신을 감시하는 피영주(윤복인), 배장군(강성진)에게 수면제를 탄 차를 먹이다가, 과거 윤이철(정찬)에게도 똑같이 했던 것을 떠올리게 됐다.
또 배도은은 다른 사람의 이력서로 유명 호텔 가사도우미 면접을 보러 가서 이불 정리, 다리미질 테스트를 받다가 역시 과거 호텔에서 일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한편 윤이라(정수영), 이혜원은 YJ그룹 김명애(정혜선) 회장의 3주기 추도미사를 다녀왔다.
윤이라는 혜원에게 "YJ 무너지면 우리 엄마 하늘에서 통탄하신다. 약속한 대로 YJ그룹 꼭 지켜야 한다"고 얘기했다.
이혜원도 "YJ 반드시 지킨다. 지켜야 할 이유 저한테 있다"고 강조했다. 생전 김명애에게 배도은의 사건을 덮고, 성견 후견인으로 아이를 키우면서 YJ그룹을 지키기로 약속을 했던 것.
이후 제이스 리는 이혜원의 사무실을 찾아와 투자유치 조건으로 백성현(오창석) 변호사의 해고를 요구했다. 또 이어지는 예고편에서 도은과 제이슨 리가 와인잔을 기울이는 모습이 담기면서 제이슨 리의 정체에 대한 의구심을 더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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