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황정음이 '지붕 뚫고 하이킥' 시절을 회상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황정음, 윤태영 EP.36 역대급으로 아슬아슬했던 술자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서 황정음은 2009년 '지붕뚫고 하이킥' 시절을 떠올리며 "너무 행복했다.대한민국 최고 좋은 CF는 다 내가 찍고 있고 통장에 하루 만에 5억 원이 찍혀있고, 다음날 일어나면 2억 원이 찍혀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통장에 485원 있다가, 하루에 5억씩 통장에 찍혀, 다음날 일어나면 2억씩 찍혔다, 얼마나 꿈 같나"고 했다. 이어 "제가 그때 인생을 좀 알았다, 그리고 이번에 또 인생을 알았다"고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렇게 계속 인생을 알게되는 것 사람은 그렇게 크는 거다"며 위로했다. 그러자 황정음은 "근데 왜 하필 나야"라며 소리쳤고 윤태영은 "자리가 왜 이렇게 불편해 먼저 집에 가야겠다"며 민망해했다.
이날 황정음은 "진짜 이런 게 행복인 거 같다. 근데 그런 걸 너무 못 즐기고 살았는데 이제는 좀 알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까 동엽 오빠 보는데 눈물이 팍 나왔다. 지금도 슬프다. 원래 우는 스타일이 아닌데"라며 "뭔가 나 때문에 피해가 있을 거 같은데 이렇게 진행한다는 거 자체가.."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신동엽은 걱정할 필요 없다며 위로했고, 황정음은 "미안한 것보다는 감사하고 감동의 마음 같은 거다. 근데 오히려 반대로 '나 때문에 조회수 많이 나오겠네' 이러면서 왔다. 근데 이런 이야기를 동엽 오빠가 워낙 멋있는 사람인 건 알지만 뭔가 더 그런 게 왔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신동엽은 "사실 오늘을 기다렸다. 근데 중간에 그런 이슈가 있어서 정음이 멘탈이 괜찮겠나 싶었는데 다행히 아주 씩씩한 거 같다"며 "그런 건 전혀 상관하지 마라. 그리고 우린 되게 솔직한 프로다. 네가 정확하게 꿰뚫고 있다. 너 때문에 조회수 많이 나올 거 같다. 미리 고맙다는 이야기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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