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금쪽이' 한소희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SNS 활동을 다시 재개했다. 이불킥 유발하는 SNS 굴욕사(史)를 뒤로 하고 다시 '꽃길만 걷겠다'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졌다.
한소희는 2일 개인 계정을 통해 이날 진행된 명품 브랜드 D사의 매거진 화보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지난달 30일,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한 2주 만에 결별을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근황이 담긴 모습을 보인 것.
특히 한소희는 '앞으로 꽃길만 펼쳐질 거예요'라는 메시지가 적힌 케이크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네티즌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결별 이후 다시 꽃길을 걷겠다는 한소희의 다짐을 대변한 듯한 케이크로 팬들의 관심을 샀다.
앞서 한소희는 지난달 하와이 여행 목격담을 계기로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이후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가 SNS를 통해 "재밌네"라며 저격, '환승 연애'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한소희는 칼 든 개 사진과 함께 환승 연애 논란을 부인하는 등 SNS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을 쏟아냈다. 한소희와 류준열을 둘러싼 파장이 계속해서 커지자 두 사람은 공개 연애 2주 만에 결별을 선언했고 한소희는 결별 이후 다시 자신의 블로그에 배우 니콜 키드먼이 탐 크루즈와 이혼 후 기뻐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유명해진 '이혼짤'을 게재해 다시금 논란의 불을 지폈다. 그는 "당사자인 본인은 입닫고 나는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어차피 잊어진다고 한다. 나는 침묵으로 일관하기엔 내 팬들도 그만큼 소중하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다시금 류준열을 저격했다.
마지막까지 SNS를 놓지 못했던 한소희는 '이혼짤'을 끝으로 잠시 자숙의 시간을 가지는 듯 보였으나 이날 오후 다시 SNS를 시작해 화제를 모았다. 공교롭게도 이날 오전에는 전 남자친구 류준열이 SNS를 다시 시작해 시선을 모은 바, 오후에는 한소희가 근황을 전하며 돌아온 '솔로'로서 활동을 예고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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